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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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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수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2.0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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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구 공동협력사업 ‘문화 분야 사업’ 수상구 선정
시민 문화향유 기획 확대, 전통문화유산 복원·관리
도서관 및 독서활성화 등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조성 힘써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시-구 공동협력사업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문화 분야 시-구 공동협력사업’에서의 수상구 선정은 관악구가 지역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구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해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추진했던 많은 사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평가는 ▲시민문화 향유기회 확대 ▲전통문화 유산 복원·관리 ▲도서관 및 독서활성화 등 총 3개 항목 12개 세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악구는 목표점수를 달성함은 물론 대부분의 분야에서 만점과 가산점을 획득하는 등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구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단체에 연습실과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100여개 가까운 생활예술 동아리를 발굴했으며,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 개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문화시설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 처음 북스타트 책꾸러미(18개월 이하 유아에 책 배포) 600여개를 배포하고 도림천 생활 공예축제를 개최했으며, 지역 청년들의 예술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했다.

이외에도 모든 활동을 토대로 강감찬축제 1000주년을 개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찬란한 문화도시구축이라는 목표에 정점을 찍은 한해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도시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내년에는 관광산업까지 포괄해 역사와 예술, 방문하고 싶은 행복한 ‘관악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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