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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고성군지부 천명관 기사 “사랑 나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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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고성군지부 천명관 기사 “사랑 나르고파”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19.12.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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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주최, 제3회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 선정

경남도가 지난 9일 주최한 제3회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 시상식에서 개인택시 고성군지부 천명관 기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는 경남도 내 브라보 택시 운전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매년 법인 기사 1명, 개인 기사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개인택시 고성군지부에 소속된 천명관 기사는 1982년 11월부터 38년 동안 개인택시 기사로 재직하며 친절·봉사정신으로 충실히 직무에 임했으며 교통질서 계도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을 보여줬다.

특히 고성 브라보 행복택시 기사로 활동하는 동안 자신의 부모님께 그러하듯 대상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마을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

천명관 기사는 “택시기사는 단순히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 직업이 아닌, 승객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내 일에 자부심을 갖고 친절과 봉사로서 사랑을 나르는 택시기사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라보 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들이 이용권과 함께 1,200원을 내면 읍면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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