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한 공장에서 승강기가 추락해 내부에 있던 작업자 2명이 다쳤다.
12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파이프 제조공장 2층에서 화물용 승강기가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내부에서 승강기 점검 작업을 하던 A씨(55)와 B씨(48)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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