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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폴리텍대, 신축 공학관·러닝팩토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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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폴리텍대, 신축 공학관·러닝팩토리 개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1.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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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형 수업연계형 실습장 구축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신축 2공학관 준공 및 융복합 수업연계형 러닝팩토리 실습장을 구축해 변화에 앞장선다.
 
 지난 12일 한국폴리텍Ⅳ대학 일원에서 개최된 2공학관 준공 및 융복합 수업연계형 러닝팩토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장직무대행 박봉순 학장, 이장우 국회위원, 황인호 동구청장, 이명로 대전고용노동청장,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남부호 부교육감, 대전 지역 고등학교장 및 기업체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신축 2공학관은 단순 다기능 기술자 양성 목적의 실습실 형태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형 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인력양성 요람으로 준공됐다. 대학본부, 기계시스템과, 녹색산업설비과가 위치해 있다.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제조혁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폴리텍대학 또한 교육 혁신을 이뤄 산업현장과 함께 소통하고자 융복합실습장인 러닝팩토리를 구축했다.
 
 대전캠퍼스 러닝팩토리는 하이텍융복합기술센터 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대전·충남권 최초로 융복합 실습공간을 선도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대전캠퍼스 러닝팩토리는 기계시스템과 전기전자제어 중심의 러닝팩토리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한 가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제품 설계부터 가공, 시제품 제작의 단계까지 생산 실습이 원스탑으로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자동화, 로봇, 용접설비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비와 장비를 갖춘 융합 실습공간이다.
 
 또한 재학생뿐 아니라 중고생에게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재직자에게는 직무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열린 실습장으로 운영돼 누구나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박봉순 학장은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지난 43년 동안 우리나라 뿌리산업 분야의 직업교육훈련을 담당해왔다"며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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