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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제250회 임시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행정재경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관내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25일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이칠근)는 노원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 추진사업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교육과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으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고 네트워크망을 형성시켜 공동체적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칠근 행정재경위원장은 “센터간 협업할 수 있는 교류기회가 없다는 게 아쉽다”며 “센터장들이 1년에 1~2번씩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좋은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원이 지향하는 사회적 경제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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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2일간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금희)는 노원50플러스센터와 노원구립장애인일자리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시설 6개소를 방문, 시설현황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노원구립장애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한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들의 대한통운 택배작업과 비닐백·쇼핑백을 만드는 임가공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노원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최근 있었던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사건을 언급하며 노원구 아이돌봄지원사업이 문제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금희 보건복지위원장은 “임시회 기간 중 이틀간 진행된 현장방문은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보고 듣고 느껴봄으로써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료의원들과 자주 현장에 나가 소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