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대화합한마당 및 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풍선탑 쌓기와 계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종목별 체육대회(게이트볼, 배드민턴, 검도, 체조부문 1위) 점수와 합산한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이로써 올해 인천시 통·리장 한마음대회 준우승과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연이은 낭보를 전하며 구민들의 단합된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행사에서 서구태권도시범단과 서구풍물패, 서구향토문화보존회의 ‘쑥대고잔 지경다지기’의 멋진 입장식 퍼포먼스를 통해 입장상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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