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유모 씨(57)는 인천 소재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에 지난 2009년 입소해 생활하던 중, 치아가 없어 식사를 하거나 일상 생활을 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유씨의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치료비 300만 원 전액을 지원해 틀니 시술 및 치료를 도왔다.
박경옥 셀트리온복지재단 이사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재단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은혜의 집 원장은 “평소 셀트리온복지재단은 노숙인시설과 입소자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1004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며 다양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소외계층을 사랑으로 후원해 준 셀트리온복지재단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복지재단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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