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9일 12시40분쯤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현장에 도착할 때 익수자 A씨(58)는 을왕리해변 약 60cm 수심에 앉아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용유출동대는 드라이슈트 착용 후 들어가 A씨를 부축하고 밖으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바닷물 속에 30분정도 있었던 상황으로 오한 증세를 호소해 구급대가 현장에서 히터 및 모포로 체온유지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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