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역사·문화 중요성 전파 선도
상태바
역사·문화 중요성 전파 선도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9.05.20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 호응에 야외광장 이동 진행
역사 홍보·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경남 의병박물관(군수 이선두)은 최근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대한민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교수를 초청해 역사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역사강좌는 사전 접수를 받은 의령군민을 대상으로 ‘서경덕의 좌충우돌 대한민국 역사 홍보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사전 오프닝 행사로 제1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 대상 팀인 어쿠스틱 브라더스 밴드의 초청공연도 있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사전 선착순 60명의 접수를 받아 박물관 영상실에서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군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접수자가 많아 부득이 장소를 박물관 야외광장으로 옮겨 진행했다.


 서교수는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홍보의 중요성과 그 과정에서 일어났던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삶의 자세도 함께 제시해 큰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번 강연에 가족과 함께 참석한 박임덕씨(49 의령읍 거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박물관에서 역사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벤트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경덕교수는 제1대 독도학교 교장으로 해외 유력 일간지에 독도, 동해, 비빔밥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광고를 싣고 해외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개관이래 한해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의병문화학교, 군민과 함께하는 역사기행, 군민 역사강좌,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박물관 앞 낭만콘서트, 다양한 장르의 특별전과 체험행사, 찾아가는 의병교육 등으로 지역민과 관람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