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공릉2동주민센터(동장 정향수)가 영양교육 요리체험학습인 ‘요리쿡 조리쿡’ 쿠킹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에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은 쿠킹교실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요리체험
활동을 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동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박윤성)가 주관하고 관내 공릉중학교, 공릉초등학교, 태릉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지난달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아동 10여명을 대상으로 쿠킹교실을 진행한다.
지난 7일 열린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며,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성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향수 동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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