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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 전국 유일 KS인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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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 전국 유일 KS인증 쾌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2.1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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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구청장 박춘희) 산후조리원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서비스부문 KS인증의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부문 KS인증을 취득한 산후조리원(민간․공공 포함)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이 유일하다.

KS서비스 인증은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는 국가인증제도로 일종의 품질보증서라 할 수 있다.

구는 2014년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토탈케어 서비스를 체공하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개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모자보건사업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만큼 합리적 비용은 물론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KS인증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이 이 분야의 표본이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한 것이다.

이 인증은 KS인증심사기준에 따라 19개 항목(핵심품질4항목, 일반품질15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하고, 1,2차 현장 평가도 필요하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은 전문 간호 인력 등 체계적인 시스템과 최상의 시설을 갖춘 만큼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구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KS서비스 인증 현판식과 함께 성공적인 인증 획득을 축하하는 자리를 준비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희 구청장과 한국표준협회 협회장, 송파구보건소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 보고와 현판공개의 시간은 물론 이 분야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구는 향후에도 직원 교육 강화와 지속적인 서비스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최상의 출산 환경 구축과 주민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여성 구청장으로서 늘 혁신적인 출산․육아 정책을 펼쳐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건강증진센터 역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송파’만의 앞선 정책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개원 이후 지금까지 약 40여개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 송파구만의 특별한 시스템과 인력구성 등을 벤치마킹 한 바 있다. 실제 2015년부터는 베트남과 중국, 일본의 모자보건사업 담당자와 의료진들이 센터를 방문, 세계적으로도 그 입지를 높이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에서 신생아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자치구인 만큼, 늘 앞선 사업으로 건강한 출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며 “ 앞으로 KS 인증 사업장의 롤모델로서의 역할은 물론 올바른 산후조리원 문화를 정착시켜 아이와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방향성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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