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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폭염대책’ 추진…폭염대책본부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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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폭염대책’ 추진…폭염대책본부 운영 등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5.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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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2일 올해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2019 폭염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가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평상시엔 폭염대책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은 폭염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령이나 고온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폭염대책본부는 폭염상황 총괄·관리 업무를 하는 ‘상황관리반’, 독거어르신, 고령자 등 보호대책을 추진하는 ‘복지대책반’, 물청소 강화, 악취예방을 위한 쓰레기 적기 처리, 가스 석유 시설물 안전관리, 가로 녹지대 폭염피해 대책 수립을 할 ‘시설전력대책반’,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및 의료지원에 담당하는 ‘구급반’,동주민센터 폭염관리 총괄 등을 진행하는 ‘행정지원반’ 등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아울러 폭염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동주민센터나 보건소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여가활동 및 복지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재난도우미 제도’도 운영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총 399명의 재난도우미가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사 및 간병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거리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특히 돈의동 및 창신동 쪽방촌을 대상으로 현장 순찰을 실시하면서 거동불편 어르신 식사,배달안전 확인, 폭염특보 발령시 살수작업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열섬화 방지를 위해서는 종로소방서와 함께 물 뿌리기를 실시한다. 폭염특보 시 주요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오전 11시~오후 4시 집중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가로수 및 녹지대 노선별 물주기 전담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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