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관장 이호근)은 주민들에게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인식개선 및 글로벌한 세계를 열어주고자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곤니치와 일본’ 주제로 일본 문화 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일본의 전통 의상 ‘유카타’와 신발 ‘게타’, 우산 ‘반가사’, 일본 화폐, 말차도구, 마네키네코 인형, 센소지 오층탑 모형 등 생활상자, 옷상자, 축제상자로 구성돼 있어 양국 간 인적교류, 문화, 교육 등 다각적 교류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일본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근 관장은 “다문화이해교육은 다가올 미래의 다가치·다문화 사회에서 공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며 “인간과 문화의 중요성을 알고 존중과 배려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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