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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신고 여행자 위한 관세납부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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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신고 여행자 위한 관세납부안내 서비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5.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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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세관은 21일부터 휴대품을 자진 신고한 여행자에게 카카오 알림 톡과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관세부과내역, 신용카드를 포함한 납부방법 등을 알려주는 관세납부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그동안 자진신고 여행자가 납부기한 만료 3일 전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문자메시지로 납부기한, 납부금액 및 가상계좌를 발송했으나, 여행자가 고지서를 분실할 경우 가상계좌 등 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었고, 납부기한 경과로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았으며, 신용카드 납부 등 충분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따라 인천세관은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금 부과 예방과 고지서 분실에 따른 불 해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납부방법 안내, 비용 절감, 관세행정 홍보 등 다양한 목적을 한꺼번에 달성할 수 있는 관세납부안내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모든 자진신고 여행자에게 고지서를 교부하면서 1차 발송하고, 납부기한 만료 3일 전까지 납부하지 않은 경우 카카오 알림 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안내하게 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관세납부안내서비스 제공 이외에도 현재 종이로 된 납부고지서를 모바일로 대체하는 등 여행자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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