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부금 250만원 전달식
인천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성용)는 최근 센터 사무실에서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로부터 나눔 기부금 250만 원이 확정돼 김종선 중구지사장, 박성용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18년 노인사회활동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중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한 영정사진 제작비로 한국마사회 중구지사로부터 나눔기부금을 기탁 받아, 형편이 매우 어려운 어르신 120명을 선정해 11월까지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김종선 지사장은 “전달식을 통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어르신들의 생에 마지막 영정사진을 제작해드린다는 점이 마음 한켠으로는 애잔하기도 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박성용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쌀과자 기계를 지원해주는 등 중구지사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의 뜻과 이번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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