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최근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선학·연수 영구임대주택 내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봉사단 청소년들과 함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아침 선학중학교에 모여 반찬을 만들고, 봉사단 가족과 매칭된 임대아파트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더불어 안부를 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의 한 가족은 “토요일 아침 늦잠을 자고 싶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부모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을 뵈러 가고 싶어 한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우리 가족도 더 끈끈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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