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오산시, 하반기 신속집행 부진부서 보고회 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키로
상태바
오산시, 하반기 신속집행 부진부서 보고회 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키로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9.11.12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11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부진부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문환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전 실·과·소장이 참석,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예산현액 5억 이상의 주요 시설비 사업 69건에 대해 사업 담당 부서장이 그동안의 집행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연말까지의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신속집행 실적은 예비비를 포함한 전체 통계목에 대한 집행률이 반영되므로 전체 부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예산액이 크고 집행률이 저조한 주요 사업에 대해 부서장 책임하에 대책 마련과 집행 모니터링을 집중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주요 시설비 사업 담당 부서의 긴급입찰, 선금 및 기성금 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 집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감사담당관에서는 사전 컨설팅 감사 등을 활용, 사업부서를 적극 지원하고,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부서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신속 집행 실적 배점을 상향 조정하는 등 각 부서가 재정집행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 중이다.

   홍순돈 예산팀장은 “연말까지 재정 집행률 극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