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설 연휴 귀성·관광객과 주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안전관리 ▲지방물가지도 강화 및 원산지 단속 ▲각종 생활민원 해소 ▲쓰레기 집중처리 등을 통해 설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와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먼저 안전사고에 대비,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점검 실시, 구조 구급 대책을 강화하며, 휴일 민원서류 발급 추진 등 각종 생활민원 관련 상황유지 및 가로등 민원 접수·처리를 위한 생활민원 불편 신고센터를 군청과 각 읍·면에 설치한다.
지방물가 안정대책으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 주요 성수품에 대한 수급동향 및 가격동향 파악과 농축산물 원산지 단속, 가격표시제 특별점검을 실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량 증가 및 불법 투기행위를 근절, 귀성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 상습 무단투기 장소 등을 순찰, 단속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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