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주최, 복건성인민정부가 주관한 이번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40여개 다국적 기업과 4000여개의 중국내·외 중대형 기업 및 100여개 국가, 투자가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 활동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황해청 등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가한 가운데 황해청 대표단은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을 방문, 하반기 투자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2019 푸젠-해상실크로드 국제 경제무역협력 상담회 포럼, 취안저우시 잠재투자가 대상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등에 참가, 유력 기업 및 인사들을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동 투자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경제자유구역 현황과 투자환경 및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홍보관을 방문한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일대 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황해청 대표단 차광회 본부장은 “국제투자무역상담회와 연계한 투자유치활동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며 “중국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해청은 올부터 평택 포승지구 공장용지 77만8663㎡와 물류용지 55만6174㎡를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주변시세보다 30% 저렴한 3.3㎡당 167만원, 물류시설용지는 172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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