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제8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홍규학 전 정선군 산림과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규학 이사장은 지난 1987년 정선군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화암면장, 환경산림과장, 산림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생활 동안 보여준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능력, 리더십 등이 높게 평가돼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

　홍규학 이사장은 16일 최승준 정선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이후 공단 본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홍규학 이사장은 “운영경비를 최소화하면서 높은 수익을 창출해 재정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조직과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으로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복리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정선군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화암약수,동굴,향토박물관,바람하늘공원,아리리촌,동강자연전망휴양림,타임캡술,벅스랜드 등의 시설관리 및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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