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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도시재생 새 패러다임은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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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도시재생 새 패러다임은 '현재 진행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5.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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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에서 선행된 도시재생 사업들의 경험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큰 발판이 돼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서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과 ‘화수정원마을'사업 2곳이 선정되는 파급효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동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열정은 금년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애인동네 만들기 사업'공모에도 계속돼 시범사업 2개소(송림고가교 주변 송희마을, 만석고가교 주변 만석주꾸미마을)와 희망지 사업 2개소(송현시장주변, 금창동 쇠뿔고개)가 각각 선정돼 사업비 91억4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동구는 10개의 도시재생사업(공모선정 사업비 546억원)이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개소 운영되고 있어 동구의 도시재생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활력은 도시정비사업까지 영향을 미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역인 송림초교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보상 중이며, 송림1,2동구역은 사업시행인가 후 분양신청 완료, 금송구역은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사업성 저하로 추진이 어려웠던 대헌, 송림4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전국 최초의 결합개발 방식 도입을 통해 추진동력을 확보해 사업이 정상추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송림3지구는 정비계획 변경 완료, 송림5구역 착공, 송림6구역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진행 중으로 동구의 정체된 도시정비사업은 민선6기에 들어서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11년, 재개발사업이 13년 만에 착공하는 등 10여 곳의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지금 동구는 현재도 진행형으로 낙후된 원도심을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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