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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 2주간의 체험 위주의 계절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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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 2주간의 체험 위주의 계절학교 운영
  • 영천/ 임승태기자
  • 승인 2018.08.1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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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 경북영광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2주간 초·중·고등학생 8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매미학교의 목적은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또래 집단과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또한 학생들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방학 중 학생의 장애 및 발달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키 위해 진행됐다. 

매미학교는 학기 중 정규 교육과정에서 체험키 어려우면서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요리수업(나는 주니어 요리사, 데일리 푸드 트립, 달달베이킹&무허가카페, 통통아트&쿡), 학생의 요구와 특성에 적합한 예술 수업(클레이&종이접기, DIY목공예, 통통 아트, 재활 예술 미디어), 무더운 날씨에 정신건강 및 기초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육 및 치료수업(몸짱, 뮤직 필라테스 요가, 뉴스포츠, 심리운동, 전통놀이, 스포츠, 다이어트 스트레칭, e스포츠)과 같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김봉수 교장은 “이번 매미학교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방학 중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적극 지원하고,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립 생활 능력을 계발함으로써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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