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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경기 여주 가남읍, 도농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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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경기 여주 가남읍, 도농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1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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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주도가 아닌 양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해 결실 이뤄내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정릉3동과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이 지난 10일 정릉3동주민센터에서 도농 교류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진수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고광만 가남읍 주민자치위원장, 이광남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양순임, 임현주 성북구의회 의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공서 주도로 추진된 것이 아닌,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나서 협약이 추진됐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양측은 주민자치와 마을발전을 위해 앞으로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각종 행사 및 축제 방문, 자치회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하며 더 나아가 협력사업을 추진해 볼 수 있는 가능성도 만들었다.

내달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가남읍에서 진행될 ‘여주 가남 선비장터 문화축제’에 정릉3동측이 먼저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두 단체간의 자매결연의 긴 여정은 시작이 될 것이며, 각종 행사를 통해 친목을 이루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광만 가남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를 진행하고 이해증진과 협력사업 전개로 서로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변진수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여주쌀, 신선한 과일, 채소 등 도농간 직거래장터 운영과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 동반자의 관계로 이 인연을 계속 이어가자”며 두 지역의 상호 번영을 다짐했다.

박해열 정릉3동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농 직거래 장터 운영 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청소년 등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간의 교류에 대한 전폭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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