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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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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풍성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2.2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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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 주제

- 3·1운동 100주년 강연과 UCC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 안중근 의사 소재로한 뮤지컬

-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3·1운동과 봉황각. 앞으로 100년의 대한민국에 대해 강의

 

 

“이토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들은 안중근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그를 암살하기로 결심하고 동지들과 거사를

 

 

준비한다. 그리고 어렵게 구한 브라우닝 권총에 일곱 발의 총알을 장전하고 하얼빈을 향한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 일곱 발의 총성이 울려퍼진다”

 

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마지막 순서를 장식할 뮤지컬 내용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강북문화재단과 함께 뮤지컬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gbcf.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지나온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KBS 이규봉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3·1독립운동 100주년 강연과 UCC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을 강사는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다. 심 소장은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로 여러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저서는 ‘심용환의 역사토크’, ‘헌법의 상상력’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3·1운동과 봉황각 그리고 앞으로 100년의 대한민국’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UCC부문 9명, 캘리그라피 부문 5명 등 총14명이다. 부문별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강북구와 관련된 자랑스러운 우리역사’, ‘3·1독립운동과 오늘 우리의 모습’을 소재로 한 작품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드림뮤지컬(대표 : 김정훈)을 주축으로 ‘단지동맹’,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영웅’, ‘누가 죄인인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장부가’, ‘그날을 기약하며’ 등 총7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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