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중부소방서는 1일 해병대 연평부대와 연평지역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평부대장 박승일 대령은 “화재 대응 및 구조 전문기관인 소방서와 군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 재난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협약으로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실제 소방력이 부족했던 도서지역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른 도서지역 군부대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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