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13일 제263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주요 현안에 대해 세명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이재민의원(나선거구-논현2동, 청담동, 삼성1동)은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로당 건립계획을 수립해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와 정신건강을 위한 중•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논현2동에 공원 및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조속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행정재경위원회 이인화의원은 소방차의 진입을 어렵게 하고 있는 골목마다 좁게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줄이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주차면의 통합관리시스템 마련을 제안했다.

또 업무용 건물, 상업용 건물과 아파트나 다세대 등 주거용 건물들 간 주차 이용시간대별 상생방안을 마련할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한 주차장 확보방안 및 신축부지 확보,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공영주차장의 무상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노상주차를 최소화하고 보행환경을 높이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최민숙의원(바선거구-대치2동, 일원2동)은 대치2동 주민센터 건물 내 중앙정원에 개폐식 지붕 설치를 건의하고, 화장실 환경개선 및 일원 2동 주민센터 청사 노후화에 따른 신축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