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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제1차 임시회 조례안 심사…3건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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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제1차 임시회 조례안 심사…3건 원안가결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7.17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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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7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인사혁신담당관, 감사위원회, 자치분권국, 소방본부 소관 올 하반기 주요업무보고건을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사했다.

조성칠 의원은 대전시민의 시정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고 대전광역시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시민참여의 기본적 사항을 정함으로써, 대전시와 시민이 협력하여 민주적 협치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코져 대전시 주민참여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소수직렬 공무원의 승진 적체 현상 해결방안에 대해서 질의하고, 소수직렬 공무원들이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소수직렬 승진인사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여 소수직렬을 배려하는 인사를 시행해 줄 것“을 촉
구하고 “새로 도입된 시민 정책제안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시범운영기간에 많
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태권 의원은 “대전시-자치구 인사교류 관련해 현재 운영중인 구청장 추천제 20%에 대해 직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전시-자치구가 서로 공감하는 인사교류가 되도록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장
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실제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종원 의원은 “직원들이 공감하는 근무성적평정 기준이 무엇인지 질의하고, 근무성적평정을 담당하는 인사부서만 공감하는 인사 기준이 아닌, 전 직원이 공감하는 근무성적평정 기준 마련을 위해 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인사업무 추진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실적은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대전시에서 좀 더 의지를 가지고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방법을 더 고민할 것“을 질타했다.

남진근 의원은 “업무역량이 미흡한 직원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것과 고시출신 공무원들이 대전시 발전을 위
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중앙 부처와 활발한 인사교류를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전시 공무원의 시청내 불법미용 시술 적발 사건을 시장이 언론을 통해서 알게된 것에 대해 강하
게 질타하면서 대전시 보고체계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볼 것“을 주문하고 ”공직문화 혁신 추진단 구성과 추진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고, 1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 인원으로 공직자들의 의견을 대변하기에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공직문화 혁신추진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것“을 언급했다.

박혜련 위원장은 “최근 대전시 공무원의 해이해진 공직기강에 대해서 언급하고, 시정이 올바르게 서고, 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높은 윤리의식과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자치분권 시대에는 주민의 관점에서 지방행정의 변화가 이루어 졌을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돼야하며, 자치분권국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지방행정 여건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인 만큼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소방공무
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맡은바 임무에 더욱더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전시 주민참여 기본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대전시 포
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원안 가결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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