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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2·9의거 기념사업지원 조례제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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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2·9의거 기념사업지원 조례제정 간담회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9.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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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천안시의회가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의용소방대와 천안2·9의거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논의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권오중 의원, 유영진 의원, 김행금 의원, 이교희 의원, 유영채 의원과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배흥섭 교수, 천안의용소방대연합회 장윤곤 회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946년 신탁통치 찬반 대립으로 혼란스러운 시기 천안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좌익세력을 진압한 사건인 천안2·9의거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 했다.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천안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천안2·9의거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원 조례제정 및 의용소방대 지원정책 수립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배흥섭 교수의 천안2·9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사업 지원에 당위성 발제에 이어 장윤곤 회장의 천안시 의용소방대의 연혁과 활동사항 설명과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윤곤 회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역사 속에  묻힐 뻔했던 ‘천안2·9의거’대해 관심을 갖고 기념사업 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권오중 의원은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천안 2·9의거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천안시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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