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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생명 구한 인천환경공단 ‘하트세이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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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생명 구한 인천환경공단 ‘하트세이버’ 눈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9.0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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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사업소 송도스포츠파크 윤현상·권현주씨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송도사업소 송도스포츠파크는 윤현상, 권현주 직원 2명이 하트세이버로 인증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송도스포츠파크 잠수풀에서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구조 훈련 중이던 119 구조대원 A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인해 수심 5m 풀에 가라앉아 구조됐다.

 당시 A씨는 심장이 뛰지 않는 심폐정지 상태였으며, 당시 근무 중이었던 안전요원과 담당직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CPR)과 심실제세동기(AED) 사용으로 소중한 생명을 되살렸다.

 모든 생명이 소중하고 귀하겠으나, A씨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관 구조대원이기에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윤현상, 권현주씨는 “누구든 이같은 상황에 처하면 주저 없이 응급처치를 시행했을 것”이라 며 “사고자를 대하는 순간 몸이 저절로 움직여졌다.

평소 꾸준한 응급처치 훈련을 한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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