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0일 경북도소방본부와 ‘수학여행 119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교육청과 경북소방본부 합동으로 즐겁고 유익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의 개발과 119구조· 구급대원의 안전업무지원을 상호 약속하는 자리였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와 교육복지 우선 초등학교 중 시범학교 7개교를 사전 선정했으며 22일 영천초등학교(경기도 일원)를 시작으로 2학기 수학여행 119안심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우재봉)는 55명의 119수학여행 안전지원대를 구성하고 학교당 2명의 인명·응급 구조사를 배치해 안전한 수학여행을 약속했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이번 수학여행 119안전동행 프로그램은 도내 교육가족 모두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경북교육의 큰 기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학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119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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