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이 스포츠 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건강한 활력을 키우고자 학교스포츠클럽 내실화에 나섰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놀뫼체험학습장에서 논산계룡 및 금산지역 중학교 스포츠클럽 외부강사, 체육교사 및 행복놀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내실화’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 내용은 학생들이 개설을 희망하는 뉴스포츠 종목에 대한 전문성 신장과 신체 활동 가치 중심의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다뤄졌다. 복수중 최재호 교사의 자유학기제 연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안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체육활동이 더욱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운영자들이 노력할 점에 대하여 지혜를 모았다. 특히 인근학교 강경산양초와 용남중의 교사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소규모학교와 대규모학교가 어떻게 학교의 처지에 맞는 학교스포츠클럽을 설계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을 변화시킬 수 있었는지 생생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논산소방서 소속 임성호, 김용섭 소방관을 초청, 연수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2시간 동안 실시, 학교 체육활동 현장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올해 처음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을 담당하면서 학생들이 흥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동기유발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주위의 많은 선생님들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스포츠클럽 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재숙 인성체육건강과장은“금년에도 학교스포츠클럽 외부강사, 체육교사 및 행복놀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학생들이 평소 스포츠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마음의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으며,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지원청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