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2016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체험행사는 시도교육청 단위에서 주최해 처음으로 열려, 그동안 행정부처나 기업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로 하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7대 안전교육 표준안인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에 근거해 각 영역별로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전 시내의 2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우리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와 학생들 및 시민들이 한마당에서 함께 어우러져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소방로봇 작동체험, 가상음주체험, 각종 안전장구 및 장비체험 등을 통해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위험요소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님 모두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과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안전체험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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