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람 된 사람 푸른 꿈 계룡고’의 비전 아래, 다양한 꿈과 재능으로 똘똘 뭉친 활기 넘치는 계룡고에서, 재난 안전과 관련된 뜻깊은 협약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31일(화) 오전 10시 계룡고등학교(교장 박용래)에서 계룡시의용소방대 연합회, 계룡시의용소방대 여성회, 논산소방서 계룡119 안전센터 등 3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보급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연합회, 계룡119안전센터에서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 정지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119 신고 훈련 등 생활안전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계룡고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응급상황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정순 계룡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계룡고등학교 교육가족의 심폐소생술 보급으로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용래 교장은“각종 재난 사고로 인하여 안전의식의 중요성이 절실한 시기에 계룡시 의용소방대와 논산소방서 계룡119안전센터의 적극적인 협조가 우리 계룡고 교육가족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배우는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순 계룡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임미순 계룡시의용소방대 여성회장, 임병찬 논산소방서 계룡119안전센터장 등 해당 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보급 및 활성화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