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소재한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가 지난 19일 대학 내 학생생활관 1호관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학생생활관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화재대피훈련은 경남과기대 권진택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관하고 직원, 학생, 천전119센터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남과기대는 많은 학생들이 공동으로 생활하고 있어 재난발생시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학생생활관에서의 화재상황을 대비해 대학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활동과 인근 소방서(천전119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서 학생과 직원들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실제상황처럼 인명구조, 화재진압, 학생대피 및 인원통제 유도 등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경남과기대는 학교현장의 초동대처능력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