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7개교 4억869만원 지원　취약계층 학업결손·소양 증진 등 도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 등 학생들 삶의 전반에 대해 지원하여 교육취약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초 4개, 중 3개 총 7개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로 선정하고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4억869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사업학교는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학업결손 치유, 문화적 소양 증진, 심리정서 지원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시켜 학생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등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중장기적 교육복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단위학교별 취약계층 학생 실태 및 교육복지 수요를 조사하고 교육복지 정책 연구를 실시하는 등 세종형 교육복지 통합 모델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숙형 학교지원과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협력 체계 구축 등 안정적인 교육복지 사업추진 체계·내실화를 통해 행복한 동행, 희망을 키우는 세종 교육복지 구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