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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개선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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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개선 팔 걷었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4.03.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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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특수학교 학급 10개, 일반학교 특수학급 11개 등 총 21학급을 증설해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유아 42명을 선정해 총 1억1864만 4000원의 교육비를 연중 지원하고 장애영아지도사 4명을 특수학교에서 춘천^원주^강릉^속초양양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해 교육지원 폭을 영^유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방과후와 방학중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위해 34억 9100만 원을 지원하고 2개의 병원학교를 운영해 장애를 이유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며, 310여 명의 특수교육지도사를 특수학교(급)에 배치했다.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했다. 먼저 영서고를 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 4개소 지원, 특수학교 전공과 18학급 지원, 특수학교 학교기업 2교 지원, 행복한 일자리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문영 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은 "장애를 이유로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특수교육 지원 대상을 영^유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특수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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