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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새학교증후군 예방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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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새학교증후군 예방 팔 걷었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14.03.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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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교육청, 신설학교 공기질 관리방법 등 예방 기준 마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등 맞춤형 저감방안 추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신설학교가 개교하고 여러 학교들의 증·개축으로 새학교증후군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기준을 마련해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교사 안에서의 공기질에 대한 유지·관리 기준을 강화한다.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공기 오염원에 대한 기준치를 명확히 하고 신축학교·개교 후 연도별 학교·도로변학교 등 대상 시설별 중점관리기준도 세분화했다. 또한 무기·유기·생물성 오염물질 등 교실유형별 오염물질의 발생 가능성 및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저감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 신축 설계시부터 시공단계, 완공 후 관리까지 새학교증후군 예방 체크리스트를 적용하고 표준화된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학교에서 활용하게 하는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학생들을 완벽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선학교에서 추가로 가구와 비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발생될지 모를 새집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측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3일 개교한 신설학교는 모두 에너지절약형 및 친환경자재를 사용한 친환경건축물로 건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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