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최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주변을 조사,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아동안정지도 제작을 위한 설명회는 위험공간과 안전 공간 판별능력을 향상시키고 범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순천시와 함께 학부모 등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사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초등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와 함께 학교주변 500m이내 유해환경 및 위험요소 등을 파악, 관련기관 및 부서에 협조를 얻어 학교 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안전지도 제작 이후에도 후속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으로 학교주변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계기가 돼 우리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며 “아동안전지도 제작 이후 학교, 지차체, 지역연대와 협력, 아동안전지도 제작 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학교게시판 및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교주변 위험요인을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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