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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상황서 내몸 지키는 법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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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상황서 내몸 지키는 법 배웠어요"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5.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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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금성초등학교(교장 정순홍)는 최근 전교생(677명)을 대상으로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 훈련의 일부로 시행됐으며 각 학급에서는 동영상을 통한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피 훈련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특히 유치원과 1∼4학년도 방과 후 학교활동이 이어진 시각이었기에 소방 방재청 국민안전방송을 시청한 후 실내 대피 훈련과 실외 대피 장소까지 대피하는 훈련을 차례로 체험함으로써 화재와 쓰나미 등 실제 상황에 대응할 만큼 훈련의 내실을 기했다. 뿐만 아니라 대피 방법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재난 대비 일기쓰기 등의 문화 행사를 함께 개최해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훈련에 참가한 5학년 김나원 어린이는 “실제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돼 좋았다. 사이렌이 울릴 때는 실제로 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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