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최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개교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사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60년 전 폐허가 된 이 땅에 빛과 희망을 심기 위해 청석을 깎아 학교를 세웠다”며 “오늘의 계명을 이뤄준 교직원, 구성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학문과 교육의 꿈을 더 높은 차원에서 이루기 위해 진취적인 구조 개혁을 시작하고 있다. 통증을 동반하는 개혁이지만 우리 시대의 당면한 과제이고 거쳐야 할 필연이기도 하다”며 “우리가 갖춰야할 필수조건인 학문의 국제적 경쟁력을 위해 교과과정 개혁이 이어져야 하며 전국적인 교육 환경이 더 악화될수록 우리의 개혁은 깊이를 더해 갈 것”이라고 대학의 지속적인 개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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