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설동호 대전교육감, “체험중심 안전교육 확대 추진”
상태바
설동호 대전교육감, “체험중심 안전교육 확대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4.09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기자실에서 4월 수학여행 등 야외 교육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를 맞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최선을 위해 안전의식 내면화와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다.

교감, 행정실장, 소방대원 등 현장체험학습 분야의 전문가 4명을 1팀으로 수학여행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다. 초등 3팀과 중등 3팀 등 총 6팀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여행 현장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100명 이상 대규모의 수학여행이 실시되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초등학교 71교와 중·고등학교 70교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차량이동 및 숙소에서의 점검과 각 활동별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 방안 등 안전 대책 관련 내용을 컨설팅하며 일선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 6명으로 현장체험학습 전문가 T/F팀을 구성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1일형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때에도 체험 장소별 안전 유의사항과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요보호학생 도우미 및 지도교사 배치, 불참학생에 대한 지도계획 등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학생 안전의식 내면화를 위해 발달 단계별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모든 학교에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교육자료를 활용해 학년별 51차시 이상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119시민체험센터, 교통문화연수원 등 지역의 체험시설을 적극 활용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와 협업하여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체험프로그램을 갖춘 이동식 안전체험버스와 안전전문가가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교에 찾아가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4교, 15,595명이 안전체험버스를 활용한 교육에 참여했다.
 
학교안전법 및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에 대한 고시에 따라 모든 교직원이 3년 이내 15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연수 기회 확대를 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활용한 365 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