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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19년도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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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19년도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2.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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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계획인 2019년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을 수립, '학생 안전이 최우선인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심학교'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안전 사업들을 추진한다.
계획은 3년동안 학교안전사고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됐던 학교 공사장, 통학버스, 화재 사고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5대 분야 10대 추진과제 39개 세부사업에서, 5대 분야 13대 추진과제 53개 세부사업으로 확대 재편했다.
이에 따라 내년 본예산안에 포함된 안전예산은 757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59억원가량이 늘어났다. 세부사업들을 보면 학교 소방시설배치도 등 학교시설정보를 관할 소방서와 공유해 긴급 상황발생 시 학생 구조 및 화재 진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새로이 구축하며, 화재취약자인 원아의 안전을 위해 유치원 44개원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특히 최근 입법예고를 통해 2019년 3월 1일자로 현재 팀체제로 돼 있는 안전전담 조직을 과 단위로 확대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저화질 CCTV 교체, 학교지킴이실, 교내 비상벨 설치 예산 등을 지원해 각급 학교의 안전 인프라들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시교육청 학교안전관리위원회의 자문을 거친 뒤,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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