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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 진로체험 활성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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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 진로체험 활성화 팔 걷었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7.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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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문 기관과 협약 체결…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충남 보령시가 단순한 공부에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8일 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22개교, 14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zal로 했다.


과정은 기후변화대응 미래 2030직업(진로)체험 ▲역사문화 탐방 ▲지방공무원 직업 체험 ▲전문 직업인(언론, 평생 및 문해교육, 문화관광해설사) 특강 등 9개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대표 박세훈)과 진로체험 교육 활성화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자유학기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물·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 적성 및 소질 개발을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웅천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7개교, 88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명진 센터장이 기후변화 심각성 인식 교육 및 대응 방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 제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밖에 시는 도서관·수영장·요트 체험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수련관과 보령소방서·통계청·청소년문화의집 등 각 체험처에서 모두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제도 시행 이후부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용성 높은 교육 시책 발굴로 세계화 시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인교육이 조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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