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병원에서의 실무실습을 앞 둔 예비약사들이 약사로서 첫 출발 내딛기 전, 근대 약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디오스코리데스 선서’를 하는 등 전문 약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존중의 정신을 다짐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대 고영진 총장과 손영진 약학대학장, 전남도 약사회 윤서영 회장, 순천시 약사회 박기철 회장이 참석, 약학과 교수진을 비롯한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 5학년 35명 예비약사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약학과 35명의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제약공장에서의 제약실습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경찰병원, 전남대병원에서의 병원실습 등 지역의 약국과 학교 연구실 등에서 본격적인 실무실습을 진행한다.
호남취재본부/최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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