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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폭염 피해 최소화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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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폭염 피해 최소화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운영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9.08.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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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 최문순 강원 도지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하고 기상청 및 기후변화연구기관등과 협력해 다양하고 장기적인 재난대응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도내 12개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표돼 폭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도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폭염대응 기능별 점검 및 대응내용으로는 폭염피해 최소화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폭염저감시설 지원 등 특교세 4억5000만원 지원, 각 분야별 실국에서 추진하는 폭염 대책 총괄·조정 기능 수행하고 있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쿨링포그, 무더위 쉼터, 클린로드,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확대 및 운영현황응 관리하고 온열환자 감시체계 유지, 독거노인 및 노숙인 관리강화, 노인일자리 근로시간 조정, 폭염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현장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19구급대 폭염대응 태세 유지, 경로당 및 취약대상 거주지 ‘열식힘 물뿌리기 및 급수지원’ 실시 등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 하여 폭염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농축산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로는 폭염 및 가뭄대책 도 예비비(10억원) 긴급지원 및 국비 9억7000만원 추가확보해 지원하고 특별대책 종합상황실 지속 운영으로 폭염 현장 기술전파 및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건설현장·교통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공공건설 및 민간건설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강화, 여객자동차 터미널 냉방장치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산·내수면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육상 양식장 고수온 대비 2억2500만원 액화산소 등 지원, 해상 양식장 조기출하 들을 추진하고 물가안정, 전력수급 관리을 위해서는 폭염 대응 물가안정대책으로 ‘물가안정점검반’운영, 전력수급 상황관리와 위기단계별 신속대응 매뉴얼을 실시하고 있다.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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