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　강원도 횡성·원주지역 민속장터 상인 등으로 구성된 단체인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윤우)'가 31일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횡성군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4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 물놀이 캠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횡성소방서와 연계한 소방안전교육, 명랑운동회, 에어풀장 외 3종의 물놀이체험,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등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사랑나눔봉사회는 2011년부터 매년 7월 31일 저소득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에게 '여름 물놀이 캠프'를 후원해 왔으며, 행사에 소요되는 물놀이 기구 일체 임대, 버스임차, 먹거리 등 550여만원의 비용 전액을 9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주신 사랑나눔봉사회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횡성/ 안종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