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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뱃놀이 축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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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뱃놀이 축제 성황리에 폐막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6.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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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24만6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시민이 행복한 화성 뱃놀이 축제’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고대시대 해양 실크로드 중심인 서해안을 주제로 펼쳐진 ‘바람의 사신단’댄스 퍼레이드에는 5살부터 82살까지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고, 버스킹 공연에는 화성시 문화예술 동아리 25개 팀이 참여했다.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소방서, 평택해경를 비롯, 모범운전자회, 민간기동대, 보건소, 자원봉사자 등 3600여 명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전관리와 행사운영에 힘을 보탰다.

 

뱃놀이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놀거리, 먹을거리, 볼거리를 두루 선사하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크루저 요트, 고급요트, 파워 보트, 무빙보트 등 10종 59척의 배를 타볼 수 있는 ‘배빵빵 뱃놀이’와 수상자전거, 펀보트를 무료 체험하는 ‘배동동 바다놀이’는 단연 인기를 보였다.

 

지난 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50대의 푸드 트럭과 주변 음식점, 행사장 푸드 코트는 축제의 또 다른 재미인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전곡항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간 미디어 퍼포먼스 ‘밤바다 레이저 쇼’는 올 처음 진행됐음에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15개 전문 공연팀이 참여한 ‘밤바다 버스킹’은 여름밤 낭만의 선율을 선사했다.

 

뱃놀이 요리왕 ‘해산물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스타 셰프 유현수가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 특강과 시연으로 서해안 수산물을 알리고, 개그맨 이수지와 유튜버 잼쏭부부, 쏘이는 토크콘서트 ‘어서와, 화성은 처음이지’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며 화성시 알리기에 힘썼다.

 

중고 요트, 보트 부품 및 레저산업을 전시한 해양 레저 산업전(MRO)에는 관내 업체들도 참여하며, 화성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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