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제8대 의회 개원 첫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 최근 3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결산 및 심사 기법 등 기본사항을 숙지하고 올바른 추경예산안 편성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나라살림연구소 대표 정창수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 내용을 보면 지방재정 개정 체크 포인트,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포인트 해석,예산에 관한 상식,변화하는 지방재정 환경,계약분야 감사 사례로 보는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포인트,6대 핵심이슈 분석 ,제 사례를 통한 추경예산안 심사 기법 소개 등이었다.

이연옥 의장은 교육에 앞서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의원 모두가 구민의 대리인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철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