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22일 8층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동원, 주희준, 여운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고 이어 제249회 임시회 회기,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결정했다.
또 이어진 5분발언에서는 신동원 의원이 나와 ‘구립예술단체의 지원금 사용에 관해서’, 주희준 의원은 ‘5.18 망언과 관련해’, 여운태 의원은 ‘행사시 내빈 인사순서의 불편한 진실’ 이라는 의견을 통해 집행부에 건의사항 및 시정요청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2월 22일~3월 7일까지 14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노원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옥 의원) ▲노원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원구청장) ▲2019년도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노원구청장) ▲2019년도 노원문화재단 출연 동의안(노원구청장) ▲노원구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서기팔 의원) ▲노원구 금연환경 조성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준성 의원) ▲노원구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윤남 의원) ▲노원구 한국자유총연맹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여운태,김태권,변석주,신동원,이한국,임시오,주연숙 의원) ▲노원구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태권,차미중,김선희,이영규 의원) ▲노원구 일자리 정책 기본 조례안(신동원, 김태권 의원) ▲2019년도 자활기금 변경운용에 따른 동의안(노원구청장) 등 총 11건의 안건을 상정, 심사할 예정이다.
또 제1차 본회의 이후 3월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2019년 업무보고 및 의안심사 활동이 진행되고 3월 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처리를 끝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경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제249회 임시회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한해도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 다짐을 잊지 말고 구민모두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