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천안역에서 철도 각 분야별 직원들과 함께 안전아고라(Agora)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광장으로 당시 문화, 정치, 예술, 학문 교류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던 아고라의 역할에서 착안해 철도교통의 허브인 대전충남본부의 안전경영 의지를 담은 활동이다. 지난 7월 대천역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시행 중이다.
열차안전운행·고객안전·직무사고 예방을 위해 소속에서 준비한 안건에 대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각 분야 소속장들은 직렬을 떠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수 대전충남본부장은 “안전은 감독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문제에 대해 본질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자세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대전충남본부 철도안전을 위한 현장의견에 항상 귀를 열고,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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